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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한 페이지 인생

[일본 3박4일] 첫 일본 여행 고베, 고베 케이블카, 영국관, 고베 니시무라 커피, 셜록홈즈 테마관, 일본 기독교선교의 역사장소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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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여행 둘째날
오사카에서 전철을 타고 고베로 향했다. 40분여 전철을 타고 갔다.
고베는 항구도시다. 그래서 그런지 이국적인 서양식 건물들이 많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았다. 

우리팀은 서양식 건물들을 찾아갔다. 독일 및 프랑스 영국등 서양 건물들이 이색적이다. 
우리팀은 영국관에 들어갔다. 인당 700엔, 비싸다.

 

영국관 입구에는 보호유산물로 지정한 문구들이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셜록홈즈 테마 파크였다. 음… 영국관 비추… ㅎㅎㅎ고베에는 이색적인 서양건물 관광보다는… 항구를 구경하든지 케이블카를 타고 고베시내가 보이는 곳을 가보길 추천한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간 팀은 멀리 바다가 보이늠 절경을 경험고 민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다른 팀은 항구로 향했고 날씨가 더웠으나 만족스러운 평가를 얻었다. 특별히 항구에는 1995년 1월 17일 일어난 고베 지진 현장들 즉 당시 파괴된 해안가의 쓰러진 가로 및 난잡한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놨다.

우리팀은 고베에서 오래된 전통 가옥 에서 커피를 마셨다. #니시무라카페 에 들어갔다.
지나가다가 우연리 들른곳인데 알고보니 일본에서 처음 커피가 시작된곳이라한다. 

니시무라카페에서

 근대식 건물에 뭔가 예사롭지 않다 했는데 일본의 커피가 시작된 곳이라 하니 흥미로웠다
커피와 케잌을 맛본 후 식사 하러 갔다. 나카야마테도리 주변 일본식 스파게티 집이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한참을 걸어서 여행팀들의 집결지에 도착했다. 교토로 향하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미니 버스였는데 한시간여 고속도로를 타고 교토로 향했다. 긴 시간 도보로 이동을 하여 발이 피곤한 상태였다.
버스를 통해 잠시간의 꿀잠을 잘수 있도록 좋은 시간이었다.  
고베 여행은 하루면 충분할수 있다 그래서 컨셉을 잘 잡아야 한다. 자연을 보고싶으면 케이블카를, 문화와 카페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으면 서양건물 탐방을, 고베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항구로, 이렇게 세개 컨셉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고베는 좋은 여행이 될것이다. 고베는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으니까 

즐거운 여행 될수 있다. 특별히 이번에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의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볼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일본의 기독교역사는 500여년에 달할정도로 긴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의 기독교인으로 꼽히는 가가와 도요히코가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세운 고베신학교에서 수학했다.  고베는 미국 남감리회 선교의 베이스 캠프역할을 하였고 선교의 좋은 관문 역할을 했던 도시다. 기독교 유적 탐방으로 좋은 곳이다. 혹시 고베의 기독교 유적 탐방을 목적으로 한다면, 잘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2023년 6월에 쓴 글)

고베 하수도 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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