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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2

목회...목회?! 주일 아침부터 소란을 떨었다~^^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성지순례 방문으로 인해 한주간만 중고등부 예배 설교를 맡기고 가셨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정장을 입고가려니 맘이 참 이상했다. 오늘따라 참 더운 날 자켓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땀을 삐질 흘리며 아침 9시 30분이 되어 도착을 했다. 행복한교회에서 올 5월에 사역을 내려놓고 2년 반의 사역을 정리한뒤 약 3개월여 만에 이곳에서 설교를 하게된것이다. 이제 새로운 사역을 두고 기도하면서 설교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오늘 맡겨진 설교는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 새로운 곳으로 부르심을 위한 건너야할 요단강앞에서 자신감이 필요하다 긍정적이며 밝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함이 필요하다 오늘 설.. 2009. 8. 17.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한 친구와의 대화^^) 요즘 필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 친구 녀석이 생겼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만, 언젠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다. 이 친구과 대화가 참 즐겁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신대원생에게 정말 중요한 과목인 히브리어 (만약 이 과목을 패스 하지 못하면, 졸업못함 다음학기에 또 들어야함~^^)의 첫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학점의 히브리어 시간이 끝났다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간단하다. 바로 '복음'이다. 물론 젊은이들 답게 현대의 교회의 부조리와 가슴아픈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설교다. 어느 누구도 설교를 사람이 하는 말로 듣지 않는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저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리로 듣..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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