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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3

존 플라벨(John Flavel )의 섭리의 신비(The mystery of Providence) 17세기 청교도 존 플라벨(John Flavel )의 "섭리의 신비(경기,파주: 크리스챤다이제스트,2017)"를 읽고 있다. 섭리(攝理)라는 단어는 전적으로 종교적인 단어이다. 섭리의 사전적의미는 자연계를 지배하고 있는 원리와 법칙/ 세상과 우주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뜻. 그런데 기적이나 초월적 형이상학체계보다 과학과 합리적 이성체계를 그 우위로 정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섭리라는 단어는 우스갯소리같이 느껴지고 있다. 섭리 즉 하나님의 뜻은 대게 인간을 수동적 존재이며 운명적 존재로 오해하게 한다. 하나님의 뜻이 정해져 있고 규정되어서 그렇게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이라고 생각하게 하기 떄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 즉 섭리는 그런 삶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으신다. 섭리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의 통치.. 2017. 5. 4.
그래..... 다시 심으면 된다! (사진은 동서울 IVF 여름수련회 소망나누기 중 문제의 화분을 들고 있는 강성경 학생대표) 얼마전에 2009 동서울 IVF 여름 수련회 마지막에 수련회의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각자 수련회에서 가졌던 소망함과 VISION을 정리하며 새로운 삶으로의 결단을 하는 '소망나누기'에 ACTS IVF학사대표자격(?)으로 후배들을 위해 통닭과 과일들을 싸들고 참석하게 되었다. 모교인 ACTS는 정말 필자가 사랑하는 곳이고 어쩌면 내 신앙이 시작된 곳이라고 할수 있다. 모태신앙이긴 하지만, 복음이 주는 능력과 감격을 학교시절에 교수님들과 여러 선배들로부터 배웠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7년부터 찾아온 학교의 시련의 바람은 참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참아왔고 이제 ACTS가 곧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다시 회복하.. 2009. 8. 20.
나는 어떤 신학자가 되어야 할까.... 나는 이제 29살의 젊은 신학생이다.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이제 막 입학고사를 치루고 난 초급 신학자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다... 과연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길은 있을까? 그리고 나는 그가운데서 어떤 신학자가 될것인가? 나는 개혁주의라는 말을 존경해 왔고 지금도 참 좋아한다. 개혁이라는 말만큼 멋지고 진취적인 단어가 있을까? 그런데 또한 개혁이라는 말처럼 이분법적인 생각 또한 없는것 같다. 개혁이라는 깃발 아래 남의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았던 사건들이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개혁 그리고 정복 이라는 명목아래 참 많은 것들을 잃어온거 같다... 나를 포함한 개신교는 개혁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많은 것들을 잘라내고 철저히 다른것들을 배제시켜.. 200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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