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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3

서정민, "한국기독교의 현상에 대한 역사적 검토" 를 읽고서 해방후 한국기독교는 어떤 형태였을까? 더욱이 오늘날 친미와 반공으로 일관한 한국 보수적 개신교는 왜 어떤 흐름속에서 발전하여 왔을까? 오늘날 더없이 세대간 계층간 진보와 보수간 대립과 분열을 겪고 있는 시대속에서 교회가 해야할일은 점점 많아지는 것같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침묵하려한다. 수많은 역사적 과오를 남긴 한국교회의 정치적 활동속에서 제대로 된 반성은 없었는가?과연 이러한 역사적 과제속에서 한국기독교가 해야할 반성은 무엇인가?역사를 고찰한다는 것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과거를 살펴봄으로써 현재를 조정하고 미래로 나아갈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내가 살펴볼 글은 서정민 교수의 한국기독교의 현상에 대한 역사적 검토이며, 사회참여 특성에 따른 시기 구분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어디까.. 2014. 4. 8.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서점에서 값싸게 책을 구입할수 있다는 사실만큼 행복한것은 있을까? 서적 재고방출의 기회를 타서 값싸게 책을 구입했는데, 그중에 한책이 바로 '하나님의 나그네된 백성'이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현재 듀크대학에서 윤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그의책 '역사속의 신학'에서 현대신학의 경향은 바로 기독교 윤리학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러면서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손꼽았다. 실은 이책은 싼 값에 사기도 했지만, 절친한 동역자 강윤성 형님의 권유이기도 했다. 이책은 정말 탁월했다. 이시대의 교회 공동체를 향한 선지자적인 외침이며, 교회 윤리의 회복을 갈구하는 책이었다. 과연 이시대의 신학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그리고 이방향은 바른 방향이라고 할수 있을까? 솔직히 지금까지의 신학은 어떻게 하면 우리는.. 2009. 6. 8.
한 신학생의 생각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되어야 할까? 이제 신학교에 왔다. 듣자하니 지금 우리나라의 신학은 정체성이냐 아니면 개방성이냐를 두고 많은 고민이 있다고 하던데, 나는 그문제에 대해서 딱히 할말은 없다.... 신학의: 정체성vs 개방성 정체성을 위해서는 신앙의 정통을 내세워야 하며... 개방성을 위해서는 세상을 향해 열린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언어를 낮추고 기독교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해야 겠다.... 그러나 지금 사회 여기저기에서는 교회의 사회참여에 대한 문제에 대해 더없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시말해 개방성의 문제가 제시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신학을 시작하는 나로써는 교회가 문턱을 낮추는 것이 맞는 걸까? 아니면 교회안에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이 맞을까? 에 대해서 많든 적든 관.. 200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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