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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5

올바르기 위해 해야 할 일 올바르기 위해 사람은 두 가지 일 중 한가지를 해야한다. 자신의 일속에서 하나님을 소유하기를 배워 일속에서 하나님을 굳게 붙들든지 아니면 자신의 일을 모두 포기해야 하든지... 그러나 사람은 사람으로서 해야할 여러가지 활동을 하지 않고서는 살수가 없기에 우리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들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일이든, 어떤 장소든 그 어떤 것도 우리의 길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면서 하나님과 계속하여 동행하여야 한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1260-1329), 교훈담화집 ' 어떻게 해야 사람은 가장 지혜롭게 일할수 있는가?' 중에서- 엑크하르트는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가르칠때, 우리의 일상을 회피하거나 도망가는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모든 일상을.. 2022. 7. 5.
엔도 수사쿠의 침묵을 읽고.....공문혜옮김. 홍성사 사진은 http://hongsungsa.com 교회력과 설교 수업을 듣는 중에 주승중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신학생으로써 아직도 엔도수사쿠의 침묵을 읽어보지 않았으면 회개해야한다고 하시며 꼭 읽어볼것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당장 수업이 끝나자 마자 학교 구내서점에 가서 찾아보았지만, 학교에는 없었다. 어쩔수 없이 교회에 기독교서점을 하셨던 청년분께 부탁해서 이책을 획득? 했고, 정말 단숨에 쉬지 않고 읽어보았다. 정말 한시도 이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당시 신대원 입학후에 늘 고민했던것은 하나님앞에서 순교자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채플때 마다 교수님의 강의 때마다 목회자와 신학생으로써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 강조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순교와 일본의 기독교 박해의 역사에 대한 책이.. 2009. 8. 22.
목회...목회?! 주일 아침부터 소란을 떨었다~^^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성지순례 방문으로 인해 한주간만 중고등부 예배 설교를 맡기고 가셨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정장을 입고가려니 맘이 참 이상했다. 오늘따라 참 더운 날 자켓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땀을 삐질 흘리며 아침 9시 30분이 되어 도착을 했다. 행복한교회에서 올 5월에 사역을 내려놓고 2년 반의 사역을 정리한뒤 약 3개월여 만에 이곳에서 설교를 하게된것이다. 이제 새로운 사역을 두고 기도하면서 설교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오늘 맡겨진 설교는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 새로운 곳으로 부르심을 위한 건너야할 요단강앞에서 자신감이 필요하다 긍정적이며 밝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함이 필요하다 오늘 설.. 2009. 8. 17.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흐(1768- 1834): 종교적 감정안에 내재하시는 하나님 (1) 슐라이어마흐 신학의 독창성과 그 배경에 관하여..... 19세기의 신학자들은 인간 생활 안에 종교라는 어떤 특정한 자리를 정함으로써 계몽사상에 의해 초래되었던 곤경을 넘어서고자 했다. 칸트는 윤리와 도덕을 종교라는 특정 차원의 초점으로 제시하였고, 헤겔은 이 초점을 지적 또는 사변적 영역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두가지 종류의 제안들 보다훨씬 더 혁신적인 것은 금세기 초 수십년간을 대표하는 세번째 위대한 사상가였던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어마흐의 제안이었다. 그의 제안은 그가 '감정'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특별한 경험 곧, 직관적 삶을 종교의 중심으로 격상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신학의 근거를 찾기위하여 '감정'에 주목했다. 슐라이어마허에게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교의 교리들을 그 나름대로 특이.. 2009. 8. 10.
제 2장 헤겔: 사변 이성속에 내재하는 하나님 이미 앞서 살펴보았듯이 임마누엘 칸트의 출현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종교의 중심적이 었던 모든 세계관을 뒤집은 결과를 가져온것이다. 계몽주의이후에 칸트의 등장으로 인해 종교의 중심은 순수이성의 영역으로 부터 실천이성의 영역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결국 종교는 도덕적 종교로 전락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결국 계몽주의가 전해준 인본주의 적이며 이성중심의 철학은 칸트에 의해서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되지만 계몽주의의 제 2의 대안인 헤겔의 철학에 의해서 궁극적인 진리는 인간의 역사의 진행과정 그리고 그과정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는 인간 이성의 능력과 연관을 시켰다. 인간이 역사를 이해할때 신은 자기 인식에 이른다고 주장하게 된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 200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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