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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9

함신주목사, 평안을 원하거든(사사기 3:7~11) 창동염광교회 주일설교 https://youtu.be/hPA-8Al-bv0 함신주목사 평안을 원하거든 (사사기3:7~11) 2023년 5월 21일 창동염광교회 주일 설교 2023. 5. 28.
신형철, 인생의 역사 신형철 작가의 인생의 역사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시화집이다. 시 비평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글이다. 그저 작가가 시를 한편 소개를 하고 일상을 끄적이고 있다는 것이 더 좋은 표현 같다. 시를 읽고 삶을 반추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글은 마음에 와닿기도하고, 코 끝이 시릴 정도로 감정에 동요되기도 한다. 오늘 아침, 그의 책을 통해서 읽은 글 귀를 소개하고자한다. 신형철 작가는 이성복 시인의 '생에 대한 각서' 라는 시를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성복 시인에 대해서 들어본적은 없다. 그러나 시의 분야에서 이성복 시인은 글쓰는 이들의 멘토와 같은 존재 인듯 보인다. " 글쓰기는 나를 파괴하는 거에요. 칼 끝을 자기에게 닿게하세요 (.......) 피 안 흘리면서, 흘리는 것처럼 사기 치는 걸 독자.. 2023. 3. 26.
건축술의 대가 '이소자키 아라타' 에게 설교를 배운다. 이소자키 아라타는 1931년 일본 규슈의 섬 오이타에서 태어났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폭격당했을 때 14세였다. 그는 “세상을 막 이해하는 나이가 됐을 때 고향이 불타 버렸다. 해안 건너편에 원폭이 투하된 히로시마가 있었고, 나는 폐허에서 자랐다. 주변엔 건축도, 건물도, 도시도 없었다. 건축에 대한 내 첫 경험이 건축의 공백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2019 3. 7일자] "원폭 폐허서 자란 일본 소년, 건축계 노벨상 받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03680?cloc=rss%7Cnews%7Cculture 건축술의 대가에게서 설교를 배운다. 설교를 흔히 건축술에 비교하는 일이 많다. 이소자키 아라타는 '건축에 대한 자신의 첫 경험은 원폭과 전쟁으로 인해.. 2019. 3. 7.
탄핵 선고를 앞두고. 2017.3.10 (금) 오전11시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있는 날이다. 곧 내일이기도 하다. 헌법 제113조 1항. 인용결정을 할 때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그렇게되면 대한민국 최초로 국민들과 헌법에 의해 탄핵된 대통령이 나오게 된다. 이승만대통령, 1960년 4.19를 통해서 전격 하야를 성명하게 된다. 3.15 부통령선거에 부정선거를 일삼았던 자유당과 한국 기독교는 사회로 부터 비판과 정죄를 받았다. 모 역사 학자는 이승만의 하야로 인해 한국교회도 하야되었다. 라고 평가하더라... 2017년 요즘 탄핵을 외치는 이들과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로 인해 긴장이 끊이질 않는다. 사회가 분열되었다. 계층간에 골도 깊어져 간다. 아쉬운건 교회의 움직임이다. 교회가 분열된 이들을 위해서 기도.. 2017. 3. 9.
10월 3일 단상 어느 교회의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위한 강의 중 "누군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면 혹은 상처를 받으면 상처 받지 않기로 결정하면 된다." 라고 강의를 하셨단다. 그 아야기를 멀찍이 들으며 웃음이 났다. 상처받지 않기로 결단하는것 그게 성경적이면서 옳은 대답인가... 성경은 늘 약자 편이다. 그렇다고 주님은 한번도 상처가 오면 안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대답하지 않으셨다. 상처주지 말라 하셨다. 근심주지 말라하셨다.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말라 하셨다 그러면 연자맺돌을 목에 감고 던지우는게 낫다고 까지 하셨다. 약자의 편이시면서 철저히 가해자들에게 설교 하셨다. 예수님은 그렇다 쳐도. 성경의 인물들 중 세례료한의 설교만 봐도 누가복음 3장을 봐도 상처입은자들이 그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가해자들이 될수 있는 이들 즉 .. 2016. 10. 16.
목회...목회?! 주일 아침부터 소란을 떨었다~^^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성지순례 방문으로 인해 한주간만 중고등부 예배 설교를 맡기고 가셨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정장을 입고가려니 맘이 참 이상했다. 오늘따라 참 더운 날 자켓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땀을 삐질 흘리며 아침 9시 30분이 되어 도착을 했다. 행복한교회에서 올 5월에 사역을 내려놓고 2년 반의 사역을 정리한뒤 약 3개월여 만에 이곳에서 설교를 하게된것이다. 이제 새로운 사역을 두고 기도하면서 설교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오늘 맡겨진 설교는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 새로운 곳으로 부르심을 위한 건너야할 요단강앞에서 자신감이 필요하다 긍정적이며 밝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함이 필요하다 오늘 설.. 2009. 8. 17.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한 친구와의 대화^^) 요즘 필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 친구 녀석이 생겼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만, 언젠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다. 이 친구과 대화가 참 즐겁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신대원생에게 정말 중요한 과목인 히브리어 (만약 이 과목을 패스 하지 못하면, 졸업못함 다음학기에 또 들어야함~^^)의 첫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학점의 히브리어 시간이 끝났다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간단하다. 바로 '복음'이다. 물론 젊은이들 답게 현대의 교회의 부조리와 가슴아픈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설교다. 어느 누구도 설교를 사람이 하는 말로 듣지 않는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저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리로 듣..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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