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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5

2016 상반기 IVP 창고개방전 IVF 시절 뿐아니라 신대원 시절에 유일하게 손꼽아 기다리던 큰 행사가 바로 창고개방전이다. 좋은 책들을 선점하기 위해 열심을 내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사무실에 매어 있다. 목회자가 책을 읽는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같은데, 어째 요즘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을 떠나 살고 있다. ㅎ 사랑하는 IVP가 창고개방전을 한다기에 홍보하고자 한다. 2016. 4. 18.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신대원 통합 수련회에 다녀오다.) 지난 22일~24일까지 신대원 통합 수련회에 다녀왔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의 7개의 신대원의 1학년이 명성교회 수양관에 모인것이다.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단지 방학의 무료함을 깰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동기들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으로만 충만해 있었다. 그곳에 가서 처음 들은 말은 "우와....신학생들이 이렇게 많아?...."였다. 정말 많았다. 장신대원만 해도 300명, 듣기로는 장신대가 제일많다고 해도 7개 학교니... 간단하게 계산해도 약...2000명정도가 여기에 모였다는 뜻인데... 우린 정말 신학생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구나....생각되었다. 암튼 이곳에서 무엇보다 새롭게 깨달은 점이있다면, 이제야 비로소 내가 통합측이라는 교단의 신학생이 되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라고.. 2009. 6. 25.
스탠리 하우워어스, 윌리엄 윌리몬의 십계명을 읽고...복있는 사람 올해 개인적으로 필이~ 팍 꽂힌 책의 저자가 있다면 바로 스탠리 하우워어스다. 그분의 책을 다샀다..ㅋㅋ (이 가난한 신학생에게 책값은....ㅠ) 모르겠다 아직 원서를 읽을만한 실력이 되지 않기도 하고, 원서를 읽어보지 못해서 얼마만큼 역자가 저자의 의도를 잘 파악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이책은 어떤 부분에세 저자의 의도를 담아내기에 충분 하다고 느껴진다. 저자가 특별히 십계명에 관하여 쓴 이유가 무엇일까? 윤리학자로써 기독교의 윤리를 하나로 꿰는 그 무언가를 고르는데 있어서 십계명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그의 저술적 의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말이다. "십계명을 온전히 하는 사람은 성경전체를 아는 것이다" 즉 내가 파악한 이책의 저자의 저술적 의도는 이렇다 .. 2009. 6. 13.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서점에서 값싸게 책을 구입할수 있다는 사실만큼 행복한것은 있을까? 서적 재고방출의 기회를 타서 값싸게 책을 구입했는데, 그중에 한책이 바로 '하나님의 나그네된 백성'이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현재 듀크대학에서 윤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그의책 '역사속의 신학'에서 현대신학의 경향은 바로 기독교 윤리학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러면서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손꼽았다. 실은 이책은 싼 값에 사기도 했지만, 절친한 동역자 강윤성 형님의 권유이기도 했다. 이책은 정말 탁월했다. 이시대의 교회 공동체를 향한 선지자적인 외침이며, 교회 윤리의 회복을 갈구하는 책이었다. 과연 이시대의 신학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그리고 이방향은 바른 방향이라고 할수 있을까? 솔직히 지금까지의 신학은 어떻게 하면 우리는.. 2009. 6. 8.
나는 어떤 신학자가 되어야 할까.... 나는 이제 29살의 젊은 신학생이다.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이제 막 입학고사를 치루고 난 초급 신학자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다... 과연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길은 있을까? 그리고 나는 그가운데서 어떤 신학자가 될것인가? 나는 개혁주의라는 말을 존경해 왔고 지금도 참 좋아한다. 개혁이라는 말만큼 멋지고 진취적인 단어가 있을까? 그런데 또한 개혁이라는 말처럼 이분법적인 생각 또한 없는것 같다. 개혁이라는 깃발 아래 남의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았던 사건들이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개혁 그리고 정복 이라는 명목아래 참 많은 것들을 잃어온거 같다... 나를 포함한 개신교는 개혁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많은 것들을 잘라내고 철저히 다른것들을 배제시켜.. 200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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