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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8

기도할때 얻어지는 깨달음.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다. (아멘) 여러분 쉬나 깨나 기도하라. 기도가 있으면 정치가 바로 서고, 경제도 올라가고, 삶의 질도 높아진다." (뉴스앤조이에서 발췌) 위의 글은 모 당의 기독인회 예배에서 설교 하신 목사님의 설교중일부 이다. 그래 뭐....부정하진 않겠다. 기도하면 정치가 바로 서고 경제와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 누가 부정하겠는가... 그런데........... 나는 기도에 대한 생각이 위의 글에 모 목사님과 그 당내에 모임에 울려 퍼진 설교의 내용과 조금 다르다... 기도하면,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피조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앞에서 누추하고 더러운 존재'인지... 그리고 '언젠가 우리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기도.. 2019. 3. 24.
탄핵 선고를 앞두고. 2017.3.10 (금) 오전11시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있는 날이다. 곧 내일이기도 하다. 헌법 제113조 1항. 인용결정을 할 때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그렇게되면 대한민국 최초로 국민들과 헌법에 의해 탄핵된 대통령이 나오게 된다. 이승만대통령, 1960년 4.19를 통해서 전격 하야를 성명하게 된다. 3.15 부통령선거에 부정선거를 일삼았던 자유당과 한국 기독교는 사회로 부터 비판과 정죄를 받았다. 모 역사 학자는 이승만의 하야로 인해 한국교회도 하야되었다. 라고 평가하더라... 2017년 요즘 탄핵을 외치는 이들과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로 인해 긴장이 끊이질 않는다. 사회가 분열되었다. 계층간에 골도 깊어져 간다. 아쉬운건 교회의 움직임이다. 교회가 분열된 이들을 위해서 기도.. 2017. 3. 9.
묵상과 기도에 대한 단상 팀 켈러(T. Keller)는 오늘날의 현대사회를 '행동과다'와 '주의력결핍장애'에 빠진 사회로 규정한다. 그러니 묵상과 같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야 하며, 쉽게 해답을 내리기 보다는 오랫동안 고민하며 되씹는 작업을 해야하는 과정을 오늘날 등한시 할수 있다. 팀켈러는 좀 더 적나라한 표현을 썼는데... '실종된 기술 쯤으로 여겼다....' 라고 한다. 얼마전에 묵상과 기도에서 나오는 관상적 활동(contemplative activity)에 관하여 비판하는 글들을 본적 있다. 그래서 전면적으로 모 교단에서는 관상기도 금지 라는 문구를 자랑스럽게 내걸었는데, 무시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도 안에는 관상적 활동내지는 그 경험이 존재한다고 본다. 기도와 깊은 묵상을 통해서 마음을 열어 절대적 타자(하나님.. 2016. 5. 15.
기독교 신비주의자들의 기도. 우리는 이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나라를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신비주의자들입니다. 저는 기독교인들은 신비주의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비주의 하면 이상한거 생각하시는데 그런거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삶의 방식이야 말로 진정한 신비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셨던 삶은 신비 그자체였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살아움직이시는 것차제가 신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찾아오셔서 땅에사는 인간들을 만나시고 그들을 위로하시고 싸매시고 고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하십니다. 소망없이 살고 땅에것에 집착하며 사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나라를 찾게 하고 소망하며 살게 합니다. 그게 진정한 기독교 신비입니다.. 2016. 2. 7.
목회...목회?! 주일 아침부터 소란을 떨었다~^^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성지순례 방문으로 인해 한주간만 중고등부 예배 설교를 맡기고 가셨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정장을 입고가려니 맘이 참 이상했다. 오늘따라 참 더운 날 자켓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땀을 삐질 흘리며 아침 9시 30분이 되어 도착을 했다. 행복한교회에서 올 5월에 사역을 내려놓고 2년 반의 사역을 정리한뒤 약 3개월여 만에 이곳에서 설교를 하게된것이다. 이제 새로운 사역을 두고 기도하면서 설교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오늘 맡겨진 설교는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 새로운 곳으로 부르심을 위한 건너야할 요단강앞에서 자신감이 필요하다 긍정적이며 밝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함이 필요하다 오늘 설.. 2009. 8. 17.
아쉬움... 여름방학..^^ 신학생 통합수련회, 수림교회 전교인 수련회, 중고등부 수련회 크고작은 엠티들....^^ 와우~ 여름수련회가 끝났다~^^ 더불어....ㅋ 방학도... 여름방학동안 한일이 별로 없단 생각에 좌절~ 빡... 그러나 한가지 정말로 감사한것은, 수련회를 통해서 지치고 눌렸던 영적인 피곤함들로 부터 회복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영혼의 깊은 고갈로부터 주님으로만 만족함....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면 영혼의 만족감이란 있을수 없다.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깊은 고갈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외에는 내가 만족하고 사모하는 이가 없음을(시73:25) 내 마음으로부터 깊이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다. 야고보서 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2009. 8. 10.
브레넌 매닝의 '신뢰'를 읽고 (복있는 사람) 하나님께로 향하는 거침없는 믿음의 길... 이책은 IVF 2006 WBS 수련회때 사랑하는 멤버들이 사준책이다 브레넌 매닝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작가이다. 개인적으로 브레넌 매닝의 손꼽히는 글은 아바의 자녀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바의 자녀를 읽고 내안에 은혜없는 삶 바리세인 같고 율법적인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의 책들은 분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내용이 정말 심오하고 영적인 깊이를 느끼게 해서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한다. 당시 이책을 읽었을때는, 대학 4학년을 앞두고 과연....내가 가야할길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있었을때였다. 신대원을 준비해야 할까....IVF에 내몸을 불살라야할까~^^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이책을 집어들었다. 과연 신뢰가 무엇인가 말이다... 이책의 내용은 모든 영성가의 저서들.. 200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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