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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신학4

제 2장 헤겔: 사변 이성속에 내재하는 하나님 이미 앞서 살펴보았듯이 임마누엘 칸트의 출현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종교의 중심적이 었던 모든 세계관을 뒤집은 결과를 가져온것이다. 계몽주의이후에 칸트의 등장으로 인해 종교의 중심은 순수이성의 영역으로 부터 실천이성의 영역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결국 종교는 도덕적 종교로 전락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결국 계몽주의가 전해준 인본주의 적이며 이성중심의 철학은 칸트에 의해서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되지만 계몽주의의 제 2의 대안인 헤겔의 철학에 의해서 궁극적인 진리는 인간의 역사의 진행과정 그리고 그과정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는 인간 이성의 능력과 연관을 시켰다. 인간이 역사를 이해할때 신은 자기 인식에 이른다고 주장하게 된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 2009. 7. 7.
제 2장 초월성의 재건: 19세기 신학에서의 재구성 '칸트' 서론: 계몽주의에 흔들린 교회... 18세기의 계몽주의의 등장은 기독교에 상당한 치명타를 입힌 것이 분명하다. 이전에 제시되었던 성경과 교리의 권위들이 철저하게 무너지게 되었고, 이것은 결코 돌이킬수 없는 것이었다. 결국 이성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면서 교회는 두 갈림길에 놓여져 있게되었다. 하나는 성경과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을 강조하는 옛 교회의 전통을 회복하느냐? 아니면 계몽주의가 낳은 개인적 이성의 우월을 강조하는 근대의 회의주의적 합리주의를 따라야 하느냐? 그러나 신학의 방향은 점차 두갈림길을 벗어나고 있었는데, 그것은 정통으로의 회귀도 아닌 계몽주의의 이성적 합리주의도 아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으로 나아갔다. 그것은 임마누엘 칸트의 등장이 그 기점이 되었다. 이미.. 2009. 7. 1.
20세기 신학 제1장 계몽주의: 고전주의적 균형의 파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이세상에 대하여 생각하는 방식에 영구히 돌이킬수 없는 변화가 온것은, 서양의 지성사에 있어서 통상 계몽주의 라고 불리는 한 시대 때문이다. 여기서 계몽주의의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역사속의 신학 p125를 보면, 계몽주의(Enlightment)라는 용어는 19세기 말의 몇십년 동안에만 통용되었던 말이다. '맑게 개다'라는 의미를 지닌 독일어의 die Aufklarung과 빛을 의미하는 불어의 les lumieres라는 용어가 18세기에 통용된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계몽주의 운동의 본질과 깊이 연관되어 있었던것 같지는 않다. 계몽주의란 개인과 사회를 과거의 억압에 묶어 놓으려는 낡은 신화를 타파하기 위해 자유롭고 건설적으로 이.. 2009. 6. 27.
방학 프로젝트^^ 스탠리 그랜츠의 '20세기 신학' 읽기(서론) 정말이지 이번처럼 무료하고 따분한 방학이 있을까...할정도로 이번 방학은 제대로 심심함을 보내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자기계발에 몰두해야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그런 찰나에 한손에 집어든 책이 있었으니 스탠리 그랜츠, 로저 올슨의 20세기 신학 IVP였다. 본서의 저자의 저술의 목적은 간단하다 그렇지만 어렵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내재성과 초월성을 중심으로한 현대 신학 비평 이다. 본서를 들어가기 전에 과연 19∼20세기의 현대신학 소위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불리는 신학이란 무엇인지, 그의 특별한 흐름을 먼저 집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먼저 목창균교수의 현대 신학논쟁이라는 책의 1장 '자유주의 신학 태동'에서 자유주의 신학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19세기 신학은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구획지어.. 200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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