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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5

책을 샀다.. 신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복음이라면, 서점의 재고정리가 아닐까?ㅋ 얼마전에 책을 한 보따리? 구입했다. 너무 지른 탓에 지금은 굶주림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몰트만의 책들이 정말 눈에 확 띄었다. 오시는 하나님과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이 두책을 집어 들었다. 그 두꺼운 책을 집어올리며 드는 갈등은 어느 누구나 같지 않을까? '이걸 사면 내가 과연 읽을까?' 물론 깊은 고민과 갈등끝에 당연 읽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두 책을 샀다. 최근에 본회퍼의 그리스도 중심 와 루터의 십자가 신학에 꽂히면서?ㅋ 베른하르트 로제의 '마틴 루터의 신학' 루터의 신학을 역사적이며 조직신학적으로 쓴책이다. 그리고 20세기 십자가 신학으로서 몰트만의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 그리고 종말론을 말해주는 '오시.. 2010. 4. 30.
교회의 정체성에 관하여 ^^ 이재영님께~^^ 방금 클럽의 글을읽고 오는 길입니다~^^ㅋㅋ 아주 방대한 양의 글과... 넓은 지식이 제가 초라해짐을 느끼게 되는군요~^^ 어째든 제 생각을 부탁드렸으니 이곳에서나마 자유롭게 글을 올립니당 이곳에다가 글을 올리는 것은 많은 분들이 활동하시는 공간에 괜스레 제가 끼어듬으로 인해 물이 흐려질까봐 염려됨이 있고요, 또 저 의 부족함을 스스로가 직시하면서 가지게된 부끄러움 때문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이글을 쓰는데 있어서 스탠리하우어워스와 본회퍼의 글을 중심으로 하여 올립니다.) 얼마전에 읽은 책중에 가장 제안에 큰 이슈가 되었던 책이 있다면..스탠리하우어워스와 마이클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였습니다^^ 기독교가 개혁과 변혁이라는 이름아래 하나님나라 건설을 막무가내 식으로 오용한 콘스탄틴주의식의.. 2009. 8. 11.
기독교 교회는 닫힌공동체인가? 열린공동체인가? 얼마전 한 블로그에서 교회가 닫힌곳이 아닌 열린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제안을 보았다. 이유인즉 평일에는 교회의 대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개방하지 않은 한국교회의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것이다. 실제로 나도 역시 그런경험을 받아 본적이있다. 방학이되어 기도할곳을 찾지못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 기도할곳은 찾지못했다. 문이 굳게 잠겨진 교회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문이 열린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는 대형교회가 대부분이며 기도할 공간역시 없다.^^ 닫힌곳 교회라는 말씀을 하신 그분은 이 부분을 놓고 하신 말씀인거 같다. 실제로 도둑맞을 걱정이 대부분인 교회로써는 그렇다고 문을 개방하고 교회안에 보안시스템을 가동시킬수도 없고 사실 문을 잠가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2009. 7. 20.
7월 13일~14일 장신대 신대원 105기 C반 엠티~^^ ▶ 사진은 장신대 신대원 105기 오리엔테이션때 단체사진 여름장마가 수그러들쯤 아주 빈틈을 노려 105기 C반 엠티를 갖게되었다. 사실 오랜(?) 거의 1년이나 되는 시간을 신대원입시로 친구들과 인연?을 끊고 또한 교제하는 자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며 아주 독한 마음으로 공부만 해온 신대원 신입생들이시다. 게다가 신대원 합격통지서를 받자마자, 계절학기니 뭐니....등록금준비니 뭐니 해서 기쁨도 잠시 아무것도 누릴수 없었던 우리들이며, 계절학기 끝나고 숨쉴틈없이 바로~ 학기를 감행하여 중간, 기말고사를 끝내고 이제야 한숨 돌리나 했더니... 교회 여름사역이 기다리고 있으니...이런 우리들에게 노는 것만큼 간절한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엠티 노래를 불렀던 필자의 간절한 바람은 엠티를 가는.. 2009. 7. 16.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신대원 통합 수련회에 다녀오다.) 지난 22일~24일까지 신대원 통합 수련회에 다녀왔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의 7개의 신대원의 1학년이 명성교회 수양관에 모인것이다.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단지 방학의 무료함을 깰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동기들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으로만 충만해 있었다. 그곳에 가서 처음 들은 말은 "우와....신학생들이 이렇게 많아?...."였다. 정말 많았다. 장신대원만 해도 300명, 듣기로는 장신대가 제일많다고 해도 7개 학교니... 간단하게 계산해도 약...2000명정도가 여기에 모였다는 뜻인데... 우린 정말 신학생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구나....생각되었다. 암튼 이곳에서 무엇보다 새롭게 깨달은 점이있다면, 이제야 비로소 내가 통합측이라는 교단의 신학생이 되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라고.. 200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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