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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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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빌3:20)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땅의 것에 집착하고

인생에 집착하며 살아간다.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히 읽은 토마스 머튼의 글이 깊은 꺠달음을 주었다. 

"그리스도교인이나 교회가 세상에 결코 관심을 갖지말아야 할것은 일시적 생존입니다.

이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부활의 승리를 은연중에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는 오늘날 그리스도교인 대다수의 주된 관심사입니다.

파괴와 고통에 대한 두려움.....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진정으로 사회에서 특권을 누리는 위칠르 갖지못할 것에 대한 공포

뒤처지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살아남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이제 더는 내가 받아들여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이러한 두려움의 충격을 못이겨 그리스도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호하게 부인합니다.

그분의 죽음은 '세상을 극복했고' 그분의 부활은 누구나 가질수 있는 참된 미래에 대한 유일한 약속인데 말입니다."

토머스 머튼, 토머스머튼의 단상(바오로딸,2013). 

 - https://www.facebook.com/via2014/posts/1501137966618186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말은 인생에 집착할수 밖에 없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고백이다.

땅의 것에서 눈을 돌려 하늘을 보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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