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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든지 죽든지 (신학)/조직신학7

칼빈의 칭의와 성화 이글은 신옥수교수님의 구원론 시간에 발제한 글로서, 칼빈의 기독교강요 11장~19장까지의 내용과 칼빈 500주년 단행본 그리고 본교 종교개혁기념 학술강좌 조직신학 교수이신 현요한 교수님의 논문을 요약과 참고하여 칼빈의 칭의와 성화 (이중칭의)의 내용을 발제하였다. (각주는 생략하겠습니다.) 칼빈의 칭의와 성화 서 론 칼빈은 칭의와 성화를 분명히 구분했다. 이 두 가지 은혜는 믿음으로 얻어지며 같은 원천에서 나오는 분리되지 않고 구별되는 선물들이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 3권 1장에서 '성령'에 대해서 믿음은 성령의 역사임을 간락하게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믿음에 대해서 길게 설명한다. 이어서 3장에서 '믿음에 의한 중생: 회개(poenitentia)를 설명한다. 6장~10장까지 '그리스도의 삶' 부분에.. 2009. 11. 10.
브루스 데머리스트의 십자가와 구원 (1) 십자가와 구원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브루스 디마레스트 (부흥과개혁사, 2006년) 상세보기 본서는 본교 조직신학중 구원론의 교과서로써 교수님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극찬하신 책이다 브루스 데머리스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아는 바는 없으나, 좀 보수적인 입장에서 구원론의 각 입장을 잘 정리 해놓은 책이라고 여겨진다. 교수님의 표현으로는 개혁주의 적이나 현대신학과의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많이 열려있는 학자이며, 읽기 쉼게 매끄러운 번역 역시 이책이 가진 장점이라고 소개해 주셨다. 교수님께서 강제적이지 않지만 자발적인 개인별 과제로 인해 개인적으로 정리한것을 올려 보고자 한다. 제2장 은혜의 교리 p69~p102 (목적: 은혜에 대한 교회사적인 해석을 정리) (1) 인간 반역의 본질과 결과는 어떠한가?(인간이란?.. 2009. 9. 8.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흐(1768- 1834): 종교적 감정안에 내재하시는 하나님 (1) 슐라이어마흐 신학의 독창성과 그 배경에 관하여..... 19세기의 신학자들은 인간 생활 안에 종교라는 어떤 특정한 자리를 정함으로써 계몽사상에 의해 초래되었던 곤경을 넘어서고자 했다. 칸트는 윤리와 도덕을 종교라는 특정 차원의 초점으로 제시하였고, 헤겔은 이 초점을 지적 또는 사변적 영역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두가지 종류의 제안들 보다훨씬 더 혁신적인 것은 금세기 초 수십년간을 대표하는 세번째 위대한 사상가였던 프리드리히 다니엘 에른스트 슐라이어마흐의 제안이었다. 그의 제안은 그가 '감정'이라고 부르는 인간의 특별한 경험 곧, 직관적 삶을 종교의 중심으로 격상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신학의 근거를 찾기위하여 '감정'에 주목했다. 슐라이어마허에게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교의 교리들을 그 나름대로 특이.. 2009. 8. 10.
제 2장 헤겔: 사변 이성속에 내재하는 하나님 이미 앞서 살펴보았듯이 임마누엘 칸트의 출현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종교의 중심적이 었던 모든 세계관을 뒤집은 결과를 가져온것이다. 계몽주의이후에 칸트의 등장으로 인해 종교의 중심은 순수이성의 영역으로 부터 실천이성의 영역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결국 종교는 도덕적 종교로 전락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결국 계몽주의가 전해준 인본주의 적이며 이성중심의 철학은 칸트에 의해서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되지만 계몽주의의 제 2의 대안인 헤겔의 철학에 의해서 궁극적인 진리는 인간의 역사의 진행과정 그리고 그과정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는 인간 이성의 능력과 연관을 시켰다. 인간이 역사를 이해할때 신은 자기 인식에 이른다고 주장하게 된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Georg Wilhelm Frie.. 2009. 7. 7.
제 2장 초월성의 재건: 19세기 신학에서의 재구성 '칸트' 서론: 계몽주의에 흔들린 교회... 18세기의 계몽주의의 등장은 기독교에 상당한 치명타를 입힌 것이 분명하다. 이전에 제시되었던 성경과 교리의 권위들이 철저하게 무너지게 되었고, 이것은 결코 돌이킬수 없는 것이었다. 결국 이성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면서 교회는 두 갈림길에 놓여져 있게되었다. 하나는 성경과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을 강조하는 옛 교회의 전통을 회복하느냐? 아니면 계몽주의가 낳은 개인적 이성의 우월을 강조하는 근대의 회의주의적 합리주의를 따라야 하느냐? 그러나 신학의 방향은 점차 두갈림길을 벗어나고 있었는데, 그것은 정통으로의 회귀도 아닌 계몽주의의 이성적 합리주의도 아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으로 나아갔다. 그것은 임마누엘 칸트의 등장이 그 기점이 되었다. 이미.. 2009. 7. 1.
20세기 신학 제1장 계몽주의: 고전주의적 균형의 파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이세상에 대하여 생각하는 방식에 영구히 돌이킬수 없는 변화가 온것은, 서양의 지성사에 있어서 통상 계몽주의 라고 불리는 한 시대 때문이다. 여기서 계몽주의의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역사속의 신학 p125를 보면, 계몽주의(Enlightment)라는 용어는 19세기 말의 몇십년 동안에만 통용되었던 말이다. '맑게 개다'라는 의미를 지닌 독일어의 die Aufklarung과 빛을 의미하는 불어의 les lumieres라는 용어가 18세기에 통용된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계몽주의 운동의 본질과 깊이 연관되어 있었던것 같지는 않다. 계몽주의란 개인과 사회를 과거의 억압에 묶어 놓으려는 낡은 신화를 타파하기 위해 자유롭고 건설적으로 이.. 2009. 6. 27.
방학 프로젝트^^ 스탠리 그랜츠의 '20세기 신학' 읽기(서론) 정말이지 이번처럼 무료하고 따분한 방학이 있을까...할정도로 이번 방학은 제대로 심심함을 보내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자기계발에 몰두해야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그런 찰나에 한손에 집어든 책이 있었으니 스탠리 그랜츠, 로저 올슨의 20세기 신학 IVP였다. 본서의 저자의 저술의 목적은 간단하다 그렇지만 어렵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내재성과 초월성을 중심으로한 현대 신학 비평 이다. 본서를 들어가기 전에 과연 19∼20세기의 현대신학 소위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불리는 신학이란 무엇인지, 그의 특별한 흐름을 먼저 집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먼저 목창균교수의 현대 신학논쟁이라는 책의 1장 '자유주의 신학 태동'에서 자유주의 신학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19세기 신학은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구획지어.. 200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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