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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 설교의 부담감 금요 철야 설교는 내게 참 부담이다. 금요철야 설교만 그럴까 사실 내게 설교는 참 부담이다. 얼마전 아주 유명한 설교자가 그 부담에 못이겨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루머인지몰라도 어느부분 이해간다. 설교자는 십자가의 고난 같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설교하는 것에 준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있다면그것은 성만찬적인 삶이기 때문이다.그자체가 성만찬이라고 생각된다. 설교를 통해 내 자신을 드려 다른이들을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묵상하며회중들에게 그 그리스도를 나눠준다. 그런의미에서 설교는 그리스도만 전해야한다. 그리고 나눠진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성도들에 의해 세상으로 나아가 또 다시 나눠진다. 그리스도의 몸은 성도들의 성만찬적 삶을 통해 세상속으로 나눠지며그것이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라고 생각된다. 그리스.. 2018. 3. 29.
하루를 그적임 Created : Jul 23, 2014, 9:13 AM 늘푸른 대학 종강식을 하였다. 그동안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을 섬길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퇴근하기 전까지 논문을 썼다.6.25전쟁의 종결과 그 영향에 대한 부분이었다. 6.25전쟁의 종전회담을 개최하기 까지 역사를 살펴보았다. 휴전을 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에 대한 각축이 벌어진 역사. 지금은 동족상잔의 비극이라고 여겼던 6.25전쟁은 당시 분노의 감정이 뒤석여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이승만과 맥아더는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공산군 진멸을 목적으로 북진을....유엔과 트루먼은 전쟁의 확산을 막기위해 휴전을....결국 트루먼이 맥아더를 해임하면서 일단락되었지만, 어떻게 봐야할지는 모르겠다. ㅎㅎ6.25전쟁 이후의 영향을 어떻게 서술하고 이해해.. 2018. 3. 29.
브레넌 매닝의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Created : Jul 18, 2014, 11:09 AM 브레넌 매닝의 회고록 모든것이 은혜다. 필립얀시는 그의 회고록에 이렇게 추천사를 남겼다.만약 브레던 매닝이 술을 먹지 않았더라면 어떠했을까?....그러나 그 생각은 그의 글을 읽을때에 바뀌게 될것이라고 하였다.만약에 브레넌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루종일 설교준비를 하였다.빌립보서 설교를 계속해야할지 의문이 들었다.내가 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직 신앙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동체적인 강조는 뭔가 순서가 뒤 바뀐것 같다 마가복음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빌립보서 2장5~8절을 묵상하면서 성육신에 대해서 묵상해 보았다.... 성육신은 우리에게 있어서 신학이나 신비라고 생각해 철저히 우리의 삶에서 구분되어생각할때가 있다. 그저 신비는 신비대로 남.. 2018. 3. 29.
양수리에서 Created : Sep 4, 2014, 12:00 AM 전도대 상조팀 양수리에 다녀왔다. 세미원 나랑 아내가 자주 가던곳인데, 이제는 돈을 받고 공원이 되었다. 사람이 없어서 참 좋았다. 묵상하기 참 좋은 공간이다 싶다 요즈음 사람이 많은 곳에 내가 길들여져있다는 느낌이 든다. 사역자로서 아빠로서 나는 요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자연스럽다. 하나님과 내가 독대할만한 공간을 찾고 싶다. 그저 그분 한분으로 충분하고 만족스러운 그런 공간.... 많은 대화도 많은 웃음도 좋디만 심심할틈 없는 생활도 좋지만... 그저 고독을 누리는 그런 공간을 찾고 싶다. | Created : Sep 4, 2014, 12:00 AM | Style : Background0, Font1, Size16 || To-do : Diary | 20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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