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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를 읽고 [도서]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저/정다운 역 비아 | 2016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우리에겐 잃어버린 단어들이 너무 많다. 그 단어들을 되찾기 위해서는 인간 경험의 중심부로 들어가야 한다. 1) 서론 : 기대속으로 본서의 저자는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이다. 저자는 이미 설교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목회자로서 본 필자 역시 설교학 시간이나 설교자들의 예화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명사이다.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로 명명된 본서는 이미 1999년 헤이스팅스 강연의 강연자로서 강연한 내용, 바턴칼리지의 스프링클 강연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간한 책이다. 본서는 한 설교자가 오늘날 교회가 잃어버린 언어에 대해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그 언어를 되살리기 위한 묵상과 인간 경험의.. 2016. 12. 11.
현 시국을 마주대하며 '역사의 되풀이'라는 말로 풀어보다. 11월 29일 오후 2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은 '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였고 이른바 탄핵로드맵, 담화이후에 박대통령에 관하여 정부는 명예로운 퇴진이냐 탄핵이냐를 두고 정계가 혼란스러운 지경이다. 이번 제3차 대국민 담화가 그렇게 혼란을 가중하고 답답함을 자아내는 것은 담화문의 진정성과 명료성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특별히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라고 했던 박대통령의 결단속엔 과거 역사를 되풀이하는 듯했다. 국회는 국민을 대변하는 기관이기에 그의 말에 따르면 결국 국민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이다. 그의 말속에는 어떤 잘못에 대한 인정도, 부끄러움도 없는 듯 보였다. 과거 1960년 3월15일 이른바 3 15 정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이 재집권을 시.. 201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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