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2016/048

하나님나라의 비밀은 교회? 10장 하나님나라의 구속의 분출 저자는 하나님나라의 신학은 구속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하나님나라의 성격자체가 구속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나라가 임할 때 정의가 실현되고 평화가 이루어진다. 옛 선지자들이 선포한 대로 슬픔도 없고 질병도 가난도 없는 그 때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나라의 도래는 오직 완전한 구속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속적이라고 한다. 저자는 하나님나라의 구속에 관한 중요한 네 본문을 우리에게 제시해준다. 복음서의 네 본문은 마 12:28; 마11:2~6; 마 8:14~17; 요 2:1~11 10:10 이다. 이는 예수를 통해서 드러나는 하나님나라의 구속사역이 어떠한지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다. 예수께서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어쫓은 사역들을 통하여 하나님나라가 임하였으.. 2016. 4. 29.
몰트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리스도는 비하되고 소외된 자들의 형제가 되고 하나님니라를 그들에게 가져오기 위하여 이러한 비하와 소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스도는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의 상처를 통하여 그의 고난의 힘으로 도운다. 오직 고난받는 하나님이 도와줄 수 있다 라고 디트리히 본회퍼는 사형수 감옥에서 말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고난 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함께 고난 받는 하나님과의 이러한 사귐으로부터 갈라놓을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은 희생자들과 고난 받는 자들과 연대하는 하나님이다(56). 그리스도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복음서들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메시아 적인 열정에 참여하는데 있다. 메시아적인 열정에 참여...(중략) 신앙의 순교자들이 있다.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곳에.. 2016. 4. 25.
2015년 마지막 자락에.... 2015년 마지막 자락에 아픈일을 몇번 경험했습니다. 목회자로서 위로해야하고 슬픔당한 성도들을 굳게 세우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한 동역자 목사님께서 제게 이렇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목회자들은 슬픔당한 성도들과 함께 울어주되 절대로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되요. 목사님이라도 마음 굳게 서서 성도들로 하여금 단호하게 마음 추스릴수 있도록 진리를 말해주고 천국 소망 갖게 해줘야 해요." 목회의 길목에서 아침이면 검정색 넥타이를 메고 장례예배를 저녁에는 넥타이를 바꿔매고 돌예배를 드려야 하는 삶에 더없이 부담을 느끼지만 우리 주님께서 내게 그게 목자고 목회다 라고 하신다면 성도들을 굳건하게 해주고 진리안에 견고해지도록 달려 나가겠습니다. 2016년 더없이 그런 한해되겠습니다.. 2016. 4. 25.
아픈이들과 동행하는 삶, <복음과 상황 2016년 5월호>를 들고서.... 이간/ 영국부르더호프 공동체 "아픈이들과 동행하는 공동체" 를 읽고서..... -다시 기독교를 말해야 할 때- (복음과상황 216년 5월 306호) 복음과 상황은 교회 사역자로서 내게 창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 대학시절 나는 "하나님나라"라는 단어와 그 신학에 꽂혀 캠퍼스에 하나님나라를 위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신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신학교야 말로 복음의 사각지대라고 생각했고 교회의 지도자가 될 신학생이 변화되어야 한국교회가 변화될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열심히 성경공부하고 원투원하며 복음선포적 삶을 위해서 자극하였고 도전했다. 청년사역을 하면서도 청년들이 서있는 곳에서 직장이든 캠퍼스든 가정이든 어느 곳에서 그나라와 그 영광 그리고 그분의 성품이 드러나는 삶을 살자며 그렇게 사역했다. 그렇게 하나.. 2016. 4. 23.
2016 상반기 IVP 창고개방전 IVF 시절 뿐아니라 신대원 시절에 유일하게 손꼽아 기다리던 큰 행사가 바로 창고개방전이다. 좋은 책들을 선점하기 위해 열심을 내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사무실에 매어 있다. 목회자가 책을 읽는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같은데, 어째 요즘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을 떠나 살고 있다. ㅎ 사랑하는 IVP가 창고개방전을 한다기에 홍보하고자 한다. 2016. 4. 18.
잊을수 없다.. 세월호 사건 2주기 (2014년 4월 16일) 귀한 아이들이 당한 그리고 그 가족들이 겪었을 아픔도 아픔이지만, 이 사건을 진심으로 기억하고 함께 슬퍼해주고 더불어 아파해줌의 부재를 보며 오늘날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현실, 그리고 나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같아..... 너무 마음이 힘들고 스스로에게 화도 난다.... 그저 이 작은 사진 하나로 그냥 인간적 마음을 담아 기억해보려 한다. * 아래 사진은 캘리그라피 작가 조수지 청년의 작품이다. 2016. 4. 16.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읽고 2. Scot Mcknight. 김광남역. "Kingdom Conspiracy." 『하나님나라의 비밀』. 새물결플러스.2016. 지난 번에 이어서 하나님나라의 비밀에 대한 고민도 담고 요약도 하고 공부도 하고자 한다. 8장의 내용은 흥미롭게 진행이 된다. 전체 내용을 쭈욱 보면 하나님나라의 왕이신 하나님 그분이 다스리는 곳은 왕의 성격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그분의 나라의 성격을 알려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칭호에 대한 성격을 살펴볼것을 제안한다. 특별히 저자는 바르트가 '하나님나라가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다스리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우리가 에수를 부르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들, 즉 그에 대한 칭호들이 그의 나라가 어떠함을 결정한다고 하였다.(231-.. 2016. 4. 10.
728x90
반응형